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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人] 조현국 포항시 북구청장 ˝`궁불실의 달불이도` 좌우명으로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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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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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어렵다고 의기를 잃지 말고. 잘 풀린다고 도를 벗어나지 말라' 궁불실의 달불이도(窮不失義 達不離道)의 좌우명으로 매사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해 준 선후배 동료공무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40년 공직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이달 말 떠나는 조현국(60·사진) 포항시북구청장의 퇴임소감이다.
   조 청장은 지난 1981년 중앙동에서 공직 첫발을 시작해 기획예산과, 총무과 등을 거쳐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시민소통담당관, 비서실장,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
   2018년 7월 4급 서기관 승진하면서 자치행정국장, 맑은물사업본부장, 현재는 북구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 청장은 새내기 시절부터 예산, 기획, 자치, 비서업무를 보면서 주야간 따로 없는 불타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정책 집행에 참여한 기억을 떠올렸다.
   균형발전팀장 재직 시절인 2006년 지역혁신발전 7개년 계획 수립을 외부용역 없이 팀원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는 보람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철저한 코로나19방역 업무 추진과 산불예방, 재난안전, 현장민원 해결을 위해 휴일도 없이 발로 뛰는 일벌레로 소문 나있다.
   게다가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 및 한발 앞선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국별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나타내기도 했다.
   죽도어시장 환경정비와 공한지 공용주차장 조성, 해파랑길 유채꽃밭 조성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드는 열정의 사나이다.
   그는 재임기간동안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로 부터 자랑스러운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 공무원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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